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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성목 원장칼럼] 코로나19와 보이스피싱
언론사 브릿지경제 작성일 20-04-16 08:54 조회수 303
뉴스 원문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00415010005517

[브릿지 칼럼] 코로나19와 보이스피싱 


<원문보기> 

http://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00415010005517


전기통신망을 이용한 금융사기 피해가 해를 거듭할수록 급증하고 있다. 최근엔 코로나19 사태를 빙자해 비집고 들어오고, 앞으로 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한 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6398억원으로 재작년(4040억원)에 비해 58%나 증가했다. 피해건수는 3만7000여건으로 건당 피해액은 1700만원, 하루 평균 17억5000만원에 이른다. 경찰청에 신고돼 확인된 금액이 이 정도니 실제 피해액은 훨씬 클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이 피해예방책을 내놓고 있고 경찰청도 최근 각 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팀을 중심으로 수사 전담팀을 꾸렸다. 최근 경북 김천에서 금융기관을 사칭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정부 특별지원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고 피해자를 속인 후 대환대출 명목으로 1200만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사기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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