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연구포럼, 제1회 서민금융정책 세미나 개최

[뉴스토마토 윤석진 기자] 서민금융연구포럼이 오는 12일 '새 정부에 바라는 서민금융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은행회관에서 제1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서민금융정책 세미나는 이종욱 서울여대 교수의 사회자로, 박덕배 금융의 창 대표가 발제자로 나설 예정이다.

패널로는 장상훈 금감원 서민금융지원 실장, 최건호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 박창균 중앙대학교 교수, 조연행 금융소비자연맹 대표, 정인환 대부금융협회 전무, 정영석 유안타저축은행 대표 등이 자리한다.

발제와 토론 후에는 참석자 질의응답 시간과 금채 행복에너지연구원장의 특강이 이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kfrf@daum.net(성명 소속 직책 연락처 등을 기재)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민금융연구포럼은 '금융소외 없는 따뜻한 세상'을 모토로 지난 2월21일에 출범했다. 포럼은 학계와 소비자보호단체, 풀뿌리 서민금융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 금융업계 등을 총 망라하는 토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조성목 서민금융연구포럼 회장은 "형식적인 포럼보다는 실무자들이 진지하게 소통하는 새로운 형식을 취할 것"이라며 "특별히 웃음 치료사도 초빙해 참석자들이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는 등 기존 포럼의 틀을 깨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자료/서민금융연구포럼>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